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우리 협의회는 7월 18일(수) 오전10시30분, 내서문화체육센터에서 『제26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수련대회는 경남도내 아동위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인 손봉호 고신대학교 석좌교수의 “생명존중은 사회의 책임”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생명존중·아동학대예방캠페인, 행복나눔문화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식에는 아동위원으로서 윤리강령을 되새기는 아동위원 선서 낭독과 함께 본 협의회 명예회장인 김정순 경상남도지사 부인,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설립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아동위원을 격려하였습니다.

특히 참가한 아동위원들은 아이의 탄생에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우리 아동위원이 책임을 다한다는 염원을 담아 아동학대를 포함한 생명존중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과 생명경시 풍조의 현실에서 아동학대예방과 더불어 안전중시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지역주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도내 20개 시·군·구별로 슬로건을 제창한 후 생명한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I♡U 생명사랑, 생명존중』라고 적힌 손띠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하여 우주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인 인간의 절대적 가치이자 위대한 힘인 생명이 사회에 드러워진 불합리한 관행과 부패, 안전불감증으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이 땅에 아동학대예방과 함께 생명문화를 정책시켜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행복나눔 문화한마당 순서를 통하여 참가아동위원들이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을 다져 아동복지증진의 주춧돌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김옥덕 회장은 행사에 앞서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도내 877명의 아동위원들이 아동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아동보호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의 : 간사 김양언 055)293-7558